간장게장 2키로 주문했어요 워낙 게장 킬러라 항상 25000원짜리 게장집에 가서 사먹는데 요즘 입맛은 없고
날 추워서 찬거리사러 시장가기도 귀찮아 집에서 먹을 반찬 찾다 주문했네요
예전에 한번 다른데서 주문해 먹은적 있었는데 비리고 짜고 느끼?하고 맨위에만 큰거 들어있고 점점 밑으로 갈수록 알도없고 다리 다떨이진 작은게를 채워놨길래 속은기분에 다신 안시켜 먹는다했었는데..
후기가 좋아 속는셈치고 주문했어요
장사 참 정직하게 하시는듯 하네요
일단 크기가 일정하고 이가격에 이정도 크기면 너무 훌륭한데 맛까지 좋아요. 짜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고..
시뻘건 알이 다섯마리 다 꽉 찼네요.

이렇게 파시다 적자나서 문닫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마지막 남은 게 한마리 까보고 마지막 한마리까지 맛있으면 폭풍칭찬해드리리라 맘먹고ㅋㅋ 기분좋은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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